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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ir Gallery

헤어클리닉, 복구매직,셀프매직, 판고데기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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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클리닉, 복구매직 그리고 셀프매직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오늘 이후로는 모발 전문가 되시고, 아름답고, 반짝이며 누가 봐도 건강미 넘치는 헤어 스타일을 연출을 도와드리겠습니다.

복구매직과 셀프매직에 대해 심도 있게 다뤄볼까 합니다.

오늘은 누구나 쉽게 이해하실 수 있게 모발구조를 설명드리겠습니다.

머리카락은 3단계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1. 모표피(Cuticle) : 모표 피는 4~20 장 정도의 비늘 모양으로 겹쳐 저 있습니다.

모발 내부를 감싸고 있는 층으로서 모발의 윤기가 있고 없음도 이 부분이서 결정 됩니다.

물리적 자극에 의해 큐티클이 손상되거나 탈락되기도 합니다. 드라이나 빗질 과정에도 영향을 줍니다.

특히, 건조한 겨울철에 빗질을 하다 보면 머리카락에 정전기가 일어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이때 특히 많은

큐티클 손상을 입히기도 합니다.

 

2. 모피질(Cortex) : 모피질은 케라틴 단백질과 펩티드 결합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오늘 다루고자 하는 

헤어클리닉, 복구매직, 셀프매직에 있어 가장 밀접한 부분입니다.

모피질은 모발의 85~90% 를 차지합니다. 

파마의 원리도, 염색의 원리도, 클리닉도 모피질과 관련이 있습니다.

모발 생리학에 있어 제일 중요한 부분이 모피질입니다.

 

3. 모수질(Medulla) : 연필심처럼 모발의 중심부에 있습니다, 하지만, 드물게는 모수질이 없는 사람도 있습니다.

굵은 모발을 갖고 있으신 분은 모수질이 있고 가는 모발을 갖고 있으신 분들 중에 모수질이 없는 분도 있습니다.

모수질은 많고 적음에 따라 웨이브 펌 시 컬이 잘 걸리고 안 걸리고에 영향을 줍니다.

서양인들은 대부분 가는 모발입니다.  동양인 중에 가는 모발도 서양인과 마찬가지로 웨이브 파마를 할 때 컬이 잘 안 걸립니다.

모수질과의 상관관계입니다.

가는 모발 전부는 아니지만, 90%는 일반적인 모발보다 컬의 형성이 잘 안 됩니다.

위 사진에서 보듯이 판고데기 작업은 복구매직이나 일반 매직에서 반드시 필요한 과정입니다.

파마약을 모발에 도포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모피질 펩타이드결합을 분리시킨 후 판고데기 작업을 통해

엉클어진 펩타이드결합(단백질결합)을 일정한 조직구조로 만들어주는 것이 판고데기 작업입니다.

우리나라 사람의 95%가 모발 곱슬기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찰랑거리는 직모를 갖고 있는 사람이 5% 밖에 

안된다는 것이죠.

결국, 5% 빼고는 모두 판고데기 작업을 해야 찰랑거리는 모발을 갖게 된다는 내용입니다.

셀프매직에 판고데기 작업의 필요성 :

곱슬머리나 곱슬기가 있는 머리는 단순히 매직약만 발라서 해결될 수 있는 문제는 아닙니다.

물론, 매직약에 클리닉 성분이 들어 있어 시술 후에 부드러움과 찰랑거림을 얻을 수는 있지만, 근본적 문제인

곱슬기는 해결할 수가 없습니다.

모피질의 단백질 결합을 직모형태로 바꿔주기 전에는 곱슬머리 또는 곱슬기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는 없습니다.



셀프매직의 한계성

셀프매직은 모발의 부드러움과 초기 윤기 주는 것은 가능합니다. 하지만, 모발의 구조에서 배웠듯이 개개인의 모발의 성질은 모피질에 의해 결정됩니다.

가는 모발도 굵은 모발도 모피질의 량의 크고 작음에 결정이 됩니다. 찰랑 거이는 말총머리나 곱슬머리의 성질도 결국 모피질에 의해 결정됩니다.

곱슬머리라 함은 결국 모피질의 펩타이드 결합의 불규칙으로 인해 구부러지면 현상이 나타납니다. 

헤어 살롱에서 곱슬머리기가 있는 분들에게 하는 작업이 바로 모피질 관리입니다. 불규칙 한 모피질의 구조를 규칙 한 구조로 바꿔주는 과정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 판고데기 작업 과정입니다.

매직약 1제로 펩타이드 구조 자체를 완전 분리합니다. 이 과정이 파마약 1제를 바르고 자연방치 내지 열처리 하는 시간입니다. 약의 종류에 따라 방치시간은 다양합니다. (10분~ 40분)

다음은 완전 분리된 펩타이드 구조를 직모의 형태를 띨 수 있는 구조의 결합으로 만들어 주는 과정이 판고데기 작업이 시간입니다.

판고데기 시술 과정

근데, 셀프매직에서는 판고데기 과정이 없으면 절대 찰랑거리는 직모의 형태를 만들 수 없습니다. 다만, 매직 약 속에 들어있는 영양제나 보습제 등으로 인해 시술을 하기 전보다 좀 더 찰랑거림과 윤기를 얻을 수는 있지만 직모로 만들 수는 없습니다.

위의 사진에서 처럼 판고데기 작업이 볼륨매직과 직모 매직 과정에 제일 중요한 순간입니다. 몇 도의 온도로 어느 정도의 텐션을 주며, 머리카락에 열이 닿는 시간을 곱슬머리 정도에 따라 분류하여 작업하는 것은 전문가만이 할 수 있는 노하우입니다.

파마나 염색, 탈색, 헤어 드라이 등으로 손상된 모발의 헤어클리닉은 모피질 치료라고 보시면 됩니다.

특히 파마, 염색 인한 모피질 속 단백질이 빠져나오면 모발이 푸석하고 웨이브의 탄력이 떨어지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헤어클리닉이 필요한 모발 상태가 됩니다.

이제는 모발에 어느 정도 전문가가 되셨을 거예요^^

우리나라 사람 95% 정도가 곱슬기를 갖고 있다고 하니 아마도 찰랑거리는 머릿결을 갖고 싶은 분들은 모두

판고데기 작업을 해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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