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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뷰티

목동사거리 미용실 지오헤어 근처 스타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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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사거리 드라이버 Thru 스타벅스를 카브러리로 줄곳 이용해 왔지만 1월28일 구정인 오늘처럼 Thru 가 대박인 날은 처음이다. ^^*


이시간이면 고향에서는 차례를 지내고 식사 후 자식,조카들의 세배도 받고 용돈~ ㅎㅎ
느긋하게 TV를 보면서 가족들과 담소를 나누는 시간인데 처음으로 서울에서 보내는 구정인지라 오늘도 카브러리 하러 목동사거리 지오헤어 근처 스벅에 왔다.
책,노트북, 신문 ,커피 이것이면 "회두시안" 인지라 행복의 시간을 보내려 왔는데~
구정날의 또 다른 모습에 약간은 생소함을 느낀다. ㅎ


콘센트가 있는 자리는 도서관으로 단체석이 있는 자리는 가족과 친구들 담소를 나누는 자리로...
아이러컬한 것은 아주 조용한 곳 보다 이런 장소가 더 좋은 것은 대동소이 한 것 같다. ㅎㅎ
목동사거리에서 이곳이 나름 명소가 되어가고 있는것 같다.
목동사거리 지오헤어에서 그리 멀지는 않지만 그래도 쉽게 활성화 되기는 어려운 위치에 있음에도 오픈한지 얼마되지않아 명소가 된 것은 스퍽의 브랜드 가치도 있지만 이 근처에서는 쉽게 보기 드문 건물 디자인이 큰 몫을 한 것 같다. ​


외관도 내부도​ 디자인 괜찮다. 그러니 인지상정이란 말이 있듯 이런 곳을 찾게 된다.
특히, 신세대는 더욱 그러하겠지만...
다른 카페와 차이점은 많이 있겠지만 우선 고객들의 옷차림이다.
이 추운 날씨에 모두 한결같이 입고 온 외투를 벗고 있다. 더러는 반팔 차림의 젊은 친구들도 눈에 들어 온다.
함축된 한마디로 분위기가 "훈훈하다"이다. ㅎㅎ​


난 오늘도 노트북, 책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가려 한다. 문제는 책을 오래보면 눈이 침침해져 오래보지 못하고 한참이나 밖을 보던지 다른 것을 하다 다시 책을 봐야 한다는 것이다. 해서, 요즈음은 책을 한권 읽는 시간이 점점 길어지고 있다는 슬픈 사실이다. ㅜㅜ
하지만 어쩌겠는가~
젊음은 나 역시 지나 온 길이고, 늙음은 앞으로 지나가야 할 길이라 생각하고 긍정으로 받아 들여야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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